그 두 사람 사귀는 거 아냐? 분명 했을걸?
원치 않게 소문의 주인공이 되어 외로웠던 그녀.
그런데 그 소문이 진짜가 되는 날이 온다…?!
중학교 시절 사소한 사고 때문에 엉뚱한 소문이 퍼져
고등학생이 된 지금도 변변한 친구 하나 사귀지 못하고 있는 카와이.
소문의 또 다른 당사자인 쿠로키와도 여전히 어색한 채
같은 학교로 진학하게 되었는데….
또다시 창고에 갇혀버리고 만 두 사람.
그리고 어째선지 카와이에게 점점 더 다가오는 쿠로키!
"우리 둘 사이의 소문, 진짜로 만들어 버릴까?"라니…. 이거, 농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