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면 장땡 아닌가요? 남의 불행을 전달하는 이른바 사이버 렉카 ‘엄지호(후드맨)’ 연예인 스타일리스트를 겸직하며 승승장구하던 그의 앞길을 악질 연예인 ‘배성현’이 가로막는다 엄지호는 그를 타깃으로 정해 저격하지만 트로트 가수 배성현의 어마 무시한 팬덤의 보호로 엄지호의 저격은 모두 실패하고 역으로 뮤튜브 이용 정지까지 당하게 된다 물의를 일으키고 잠적했던 거대 사이버 렉카 ‘D’가 배성현을 타깃으로 복귀하는데 D의 총성을 시작으로 수많은 사이버 렉카들이 합세하여 배성현을 궁지로 몰게 된다 존재감이 약해져 가던 엄지호와 죽기 직전의 배성현이 힘을 합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