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물 인생 3회차, 다음 생은 용을 공략한다! “안녕 아저씨!” 어느 날 내 앞에 웬 범고래 꼬맹이가 나타났다 “교육기관이라는 거 어디 있는지 알아? 나 가야 해 거기 ” “길, 한참은 잘못 들었는데 ” 아무래도 이건 내 딸인 것 같은데 “뭘 봐 아저씨? 한 입 줘?” 내가 아비인 줄 모르는 것 같다 * * * ……라고 생각이나 하고 있겠지? 그렇게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애비야! 내 이름은 칼립소 4회차 회귀자 남들은 책에 빙의에서 잘만 꿀 빨며 살던데 내 인생은 망했다 심지어 육아물에 빙의했는데! 3회차 내 인생은 몰살 엔딩이었다! ‘이 여주에 미친 남주 XX들아!’ 그렇다 어째서인지 나는 무엇을 하든 22살 생일을 못 넘기고 회귀한다 그러나 용이 폭주해 멸망하던 3회차에서 우연히 발견했다 용이 폭주하면 차원이 일그러진다는걸!